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31 솔직히 말해 피터는 죽음이 두려웠다. 본디 사람이라면 당연한 감정이겠지만 히어로의 길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피터는 그 두려움을 최대한 티 내지 않으려 애써야 했다. 사실 토니를 만나기 전까지 피터가 뛰어들었던 친절한 이웃 활동은 정말로 운이 나빠야 위험에 처할법한, ...
안녕하세요 슈디입니다ㅠㅠ 날씨가 겨울을 향해가고 있네요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업로드가 (많이)늦어지고 있습니다.. <Minor Upgrade 31화>는 이번달 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 늘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서 오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30 피터 파커가 초인적인 힘을 인식하고 남을 위해 쓰겠다고 결심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의 정체를 숨길 가면을 만드는 일이었다. 당장 동네 마트만 가도 손쉽게 얼굴을 가릴만한 것들을 손에 넣을 수 있었지만 잘못했다가는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란 오해를 받아 동네를 지...
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29 퀸즈의 골목, 스태튼 아일랜드의 부둣가, 그리고 업스테이트 본부. 이로써 3번째, 피터는 가간을 주먹으로 날려버렸는데 단연코 방금이 이제까지 중 가장 기분 좋은 한방이라고 할 수 있었다. 피터에겐 어떤 폭력적인 취미도 없었지만 근래 속 시원하게 힘을 쓰지 못해 알게...
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28 이건 경고야. 다음에 또 네 멋대로 굴면, 넌 이곳을 나가야 할 거야. 피터는 토니에게서 그 말을 직접 듣고 나서야, 지금까지 자신이 얼마나 안일하게 행동해왔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토니 스타크가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누추한 아파트로 발걸음 했던 이유는 제 힘이...
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27 9년 전, 평화로운 상공에 거대한 구멍이 뚫린 날을 토니는 선명히 기억한다. 10년 가까이 지난 일이지만 그날의 악몽은 산발적으로 찾아와 그의 꿈을 두드렸고 이젠 괜찮다는 것을 알면서도 토니는 그 후로도 몇 번이나 땀에 흠뻑 젖어 조용하고도 끔찍한 아침을 맞이해야 ...
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26 "좋아, 대답을 잘 하는 게 좋을 거야. 그곳을 어슬렁거리고 있던 이유가 뭐지?" 나타샤는 가죽조끼의 어깨 부근을 위협적으로 누르며 속삭였다. 상공의 헬리캐리어 안, 닉 퓨리를 포함한 모두의 시선은 이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에게 머물러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빌워 이후의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25 [그럼 쫓겨나도 할 말이 없는 거 아닐까?] "나도 그렇게 생각해.." [역시 추적기는 스타크씨에게 알렸어야 해, 피터.] 나도 그러려고 했다니까. 피터는 굳이 네드가 전화 너머로 상기시켜주지 않아도 그 부분에 대해선 본인이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어느...
안녕하세요, 슈디입니다. 어느덧 Minor Upgrade의 완결(27화 예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8월 안에는 마무리를 지을 계획입니다😙 느린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완결 후 후기와 함께 QnA를 올리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동안 글을 읽으시면서 궁금하셨던 점, 글 이외에도 궁금하셨던 부분이 있으시면 자유롭게 질문을 아래 댓글이나 메세지로 남겨주세요...
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토니피터] Minor Upgrade 24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는 건 아니지?" 스콧은 계속해서 바싹 말라가는 입술이 괴로웠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앞에 두고 긴장을 했느냐, 지금이 그들과의 첫 대면이었다면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제 안에선 그들과 자신은 동료 비슷한 위치였으므로-적어도 ...
시빌워 이후 사이좋은 어벤저스. 인워가 없는 세계관 ※날조주의 ※ [토니피터] Minor Upgrade 23 '널 믿어준 건 나 하나였는데.' 후회가 묻어나던 그 말의 효력은 아직까지도 건재한지 가슴이 쿵쾅 북을 쳐댔다. 상대가 자비로이 가져준 신뢰를 어린 치기 하나로 너무나 쉽게 깨트리고 말았던 기억은 그다지 달콤한 것이 못되었다. 내가 할 짓은 하지 마...
-원래 단편으로 쓰려고 했던 부분 짧게 그려보았습니다. 역시 그림은 어렵네요..서툴러서 깔끔하진 않습니다. -단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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